품절대란 다이소 화장품은 어떤 회사가 만들었을까?

다이소에서 파는 화장품 써보셨나요?

저는 사실 다이소에서 화장품을 판다고 하길래 품질은 기대도 안 했고, 아이들이 써보는 장난감에 가까운 화장품인 줄 알았어요.

가격이 보통 2,000~3,000원이라고 하니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VT리들샷과 본셉 레티놀 세럼, 아이크림 등 유명한 몇 가지의 화장품을 써보고 무척 놀랐답니다.

가격 대비 품질이 너무 좋았어요. 

이래서 그렇게 품절대란이 일어났구나 싶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도 내 피부와 안맞으면 사놓고도 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소 화장품은 소용량으로 제작되어 브랜드 제품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VT코스메틱의 리들샷, 토니모리와 협업한 본셉 브랜드의 레티놀 라인 제품들, 메디필 비타민 토닝 패드, 어퓨 더퓨어 티트리 라인 등이 가성비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이소 화장품은 어떤 회사가 만들었을까요?

 

다이소 화장품은 주로 VT코스메틱,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코스맥스, 에이블씨엔씨 등 국내 주요 화장품 제조사 및 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들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1. VT코스메틱 (리들샷 제조사)

VT코스메틱은 리들샷(VT Riddle Shot)을 개발한 회사로, 다이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대표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로 시카 성분 기반 스킨케어와 K-뷰티 제품으로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 중입니다. 

리들샷은 일본에서 먼저 출시 후 온라인 쇼핑몰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고, 다이소 입점 후 국내 매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들샷의 성공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이 급성장. 다이소 매장의 유통망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가 크며, 북미와 아시아 수출 확대 계획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아모레퍼시픽 (미모 바이 마몽드 등)

다이소 전용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를 통해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하며 MZ세대 및 가성비 소비층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와 럭셔리 브랜드(설화수, 헤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3. 토니모리 (본셉 레티놀 라인)

토니모리는 본셉 레티놀 다이소 전용 제품을 공급하며 중저가 브랜드로 10~20대 소비층을 공략합니다. 

다이소의 유통망을 활용한 저가 제품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 중입니다.

 

 

이 외에도 다이소 화장품의 ODM 제조사인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나 SNS에서도 다이소 화장품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조합 화장품을 볼 수 있는데요.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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